페미라이드 세정제랑 에센스랑 쓴지 2년쯤 됐습니다.

  애기 낳고 병원에서 질 소독을 너무 많이 해서  질건조증이 심하게 왔어요.

 정말 그 답답함이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예요;;;

 제대로 걷기도 불편하고 하루종일 불쾌하답니다.온몸에 힘도 없고  삶의 질이 완전 바닥이었죠.

 산부인과에선 그저 질정만 처방해주었고 써보니 그때뿐이고 질정은 너무 질척거리기만 하고 건조증은 해결이 안되었어요. 솔직히  안쓰느니만 못했습니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질건조증 해소로 인터넷 찾아보니 페미라이드가 제일 많이 나와서  구입하려고 하는데..

 하~ 쬐그만게 어찌그리 비싼지.. 제가 그렇게 답답한 심정이 아니었음 절대 안샀을 거예요. 저는 화장품도 잘 안사는 사람거든요.  하지만 다른 방도가 없어 속는셈치고 구입했어요.  한 이주일간 세정제 쓰고 에센스를 써봤는데.. 점점 좋아지더군요. 질건조증이 시간이 지나 자연스레 해소가 되는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저는 페미라이드 덕을 많이 본거 같아요. 정말 살 것같더라구요.  답답한거 해소하고 보니 비싼것도 좀 이해가 되고요..^^

 질건조증이 해소된 후에는 에센스보다는 세정제를 많이 써요 왜냐면 가끔 통풍이 안되는 속옷을 입거나 하면 질염이 심해져 가렵거나 따끔거릴 때가 있는데 그때 세정제를 쓰면  효과가 좋았습니다.  신기하게 안가렵더라구요..   

 페미라이드 덕을 많이 봐서 고마워서 후기 한번 올려봅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효과는 제각각이겠지만 저는 효과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