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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性적순?] 수리(水利)와 치수(治水)
Date : 1970-01-01
Name : 정 정만
Hits : 1811
 [행복은 性적순?] 수리(水利)와 치수(治水)




삶의 질(質)을 가름하는 여자의 질(膣)은 생명력 넘치는 역동적 공간이요, 남녀화합을 위한 최고의 불꽃놀이 공간이다. 빨래판 형태의 담벼락을 흐르는 환희의 눈물, 뜨거운 열기를 이기지 못해 흘러내리는 들뜬 육체의 진수(眞髓), 배필 나들이를 환영하는 절색(絶色)의 천연수(天然水)…



성생활 용수 기근에 의한 재해는 여성 섹스의 질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남성 배우자의 성능마저 추락시킨다. 불길을 댕기기 위해 용쓰며 대드는 다혈질 막대기에 연방 찬물을 끼얹는 상치(相馳)의 섹스, 참여에만 의미를 부여하는 미봉(彌縫)의 섹스, 냉혈의 질이 열혈의 내방객을 내치는 공동패자의 섹스다.



질의 투정과 짜증, 반발과 항변이 숫기 없고 우직한 막대기의 기(氣)를 꺾어버리기 때문이다. 집요한 질문 공세에도 질의응답은커녕 찬바람만 이는 질 가뭄의 현장. 철딱서니 없는 막대기가 서슬을 새운 채 강제진입이라도 하는 날이면 곧 바로 질의 아비규환으로 이어진다. 자웅이 함께 할 때마다 대치(對置)에 의한 공포와 긴장의 각을 세우는 질. 그래서 일찌감치 폐문을 서두른다. 결코 학구열이나 학문에 대한 성취감을 기대할 수 없을 게다.



질의 길항(拮抗)은 막대기의 힘을 꺾어내고 조루, 발기부전 등 남자의 부실한 성능이 질 가뭄을 초래한다. 공부 못한 학생에게는 애당초부터 좋은 성적(成績)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고착된 상심(傷心)이 신명을 억누른다. 한쪽이 망가지면 다른 쪽도 함께 무너지는 이체동심(異體同心). 그래서 남녀 어느 한쪽의 성기능 장애를 ‘커플질환(couple’s disease)’이라고 부른다.



삶의 질(質)을 가름하는 여자의 질(膣)은 생명력 넘치는 역동적 공간이요, 남녀화합을 위한 최고의 불꽃놀이 공간이다. 빨래판 형태의 담벼락을 흐르는 환희의 눈물, 뜨거운 열기를 이기지 못해 흘러내리는 들뜬 육체의 진수(眞髓), 배필 나들이를 환영하는 절색(絶色)의 천연수(天然水), 흥치(興致)가 저지를 수 있는 가해(加害)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감호수(監護水)요, 눈부시게 투명한 사랑의 물이다. 피리딘(pyridine), 스쿠알렌(squalene), 요소(urea), 아세트산(acetic acid), 복합 알코올(complex alcohol), 글리콜(glycol), 케톤(ketone), 알데히드(aldehyde), 물로 구성되며 사정하기 전 코퍼씨 샘(Copper’s gland)을 차고 나와 꼴린 막대기 끄트머리에 살짝 모습을 드러내는 사정 전액(pre-ejaculate·산성화된 요도를 중화시키고 막대기의 윤활을 돕는다)과 매우 흡사한 성분이다. 막대기의 내방을 열렬하게 환영하는 육감의 분수(噴水)는 성적 흥분 상태나 정도, 생리주기의 타이밍, 감염 여부, 식이에 따라 색깔·냄새·조성·점도(粘度)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습지 보전과 엔진오일 공급 능력은 질 건강과 섹스의 필수적 요건이다. 일판 중에 초래된 가뭄 현상은 성적 각성이 미흡하다는 객관적 징후다. 따라서 육감과 충실한 대화가 물 기근 해소의 기본전략이다. 신바람 나는 굿판을 벌이는 것이다. 파트너와 친밀감을 유지하고 성감대 자극을 직접 주문하는 적극적 자세로 휘황한 육감에만 몰두하는 것이다.



그래도 여의치 않으면 시판되는 질 윤활제를 원용(援用)한다. 질윤활제는 수용성 수분기제이어야 하며 질의 자연생태계를 파손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한다. 질의 기저 습윤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질보습제를 상용하기도 한다.
최소한 3일 동안 질 내부를 적실 수 있어야 질보습제라고 할 수 있다. 다하는 날까지 천수답의 풍작을 기대하는 여성은 성적 흥분 상태를 규칙적으로 조성해야 한다.



60세 나이에도 주 2회 정도 성적으로 들뜬 상태를 반복시키면 질의 원래 쓰임새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독수공방의 은닉 도구, 딜도(dildo)나 진동기를 동원할 수도 있다. 이것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성적 흥분을 반복 조장하면 질과 골반 장기의 혈류순환을 개선시켜 질 윤활 기능이 지속되고 고령화에 의한 질 표면의 약화 방지에도 기여한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결핍에 의한 질 가뭄은 호르몬 대체요법과 에스트로겐 크림, 질정 등을 병용한다.
기저 질 건강 용수(用水), 성생활 용수의 확보를 도모하는 수리사업이야 말로 토지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섹스의 쾌감 채산성을 극대화하는 금실지락의 원천임에 틀림이 없다. ▒




/ 정 정 만  연세대 의대 졸업.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이며 현 세우미(世優美)비뇨기과 원장·대한기능영양의학회 회장. 시인 겸 의사. 저서 ‘남자의 성’ ‘바로 서야 바로 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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